끄적

- 몇 시에 일어났드라;; 암튼 꽤 일찍 일어났고, 일어나서 오후 2시까지 논문 썼다. 결론이 뭔가 석연찮않지만 시간이 없어서 하는 수 없었다.

- Voyages through the universe 좀 읽었다. 이제 드뎌 중력과 궤도 부분에 들어갔다. 인간이 화성 궤도를 눈으로 본 적도 없으면서 타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. 인간이란, 꽤 대단하다.

- 3시에 학교 가서 S교수님께 인쇄한 초고를 드렸다. J교수님은 연구실에 안계셔서 초고를 이메일로 보냈다.

- 행정팀에 토익성적표 냈다.

- 나무소와 같이 냉면과 만두를 먹었다.

- 집에 돌아와서는 줄창 놀았다. 공부하려 했는데. -_-;;

- 스타트렉 TOS The Naked Time을 두 번 봤다. 세 번째 보는 것이었다. 대사를 받아썼다. 참으로 잘 만든 에피소드다. 왜냐면, 각 인물들의 내면 심리 구조가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. 친해지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이유는 그 사람의 내면 심리 구조를 볼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.

- 스타트렉 TOS 에피소드 중 거의 이견없이 최고 작품으로 꼽히는 The city on the edge of forever를 봤다. 대사를 받아 썼다. 이것도 두 번째 보는 것이었다. 글지만 난 이게 왜 최고인지 모르겟서. 뭐 잘 만들긴 했지만.

- 소설 좀 썼다.

- 친구랑 음악 얘기하다가 낚여서 간만에 hydrogen을 좀 건드렸다.

- 내일은 논문을...

by 고율 | 2009/07/04 02:27 | 공부 일기 | 트랙백 | 덧글(0)

얼꽝병신 ㅜㅜ

나무소와 집에 같이 오면서 자기 비하를 마구 했다. ㅜㅜ 나무소가 언제는 얼짱천재라고 하고 또 이제는 비하하냐고 그래서 이제 난 얼꽝병신이라고 그랬다.

ㅜㅜ 아 앞날 암울하다. 취업 정보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 어디 뭐 할만한 일이라고는 없더라. 쩝;;

오널 논문 대충 마무리 하고 심사하실 교수님들께 드렸다. 좀 더 다듬어야하긴 하지만, 어쨌든 대강은 끝난 셈이다. 그러나 학위를 받아봐야 나는 실업자라능.

하지만 마음 졸이면 뭘하나 -_- 그럴 시간에 공부나 해야겠다.

코페르니쿠스도 케플러도 살아 있을 땐 병신 취급 당했다...는 걸로 스스로를 위안하면 더 병신인가 -_-

by 고율 | 2009/07/03 18:13 | 쉬는 시간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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